충전기/USB포트에 물기 감지 해결방법

최근 출시하는 스마트폰들 대부분 방진, 방수 기능이 있어 어느정도의 먼지, 물로 부터 보호가 됩니다. 보통 IPX8, IPX7 등급으로 수심 1m 내외에서도 괜찮다고 하는데 막상 물에 젖게 되면 충전 포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충전기/USB 포트에 물기가 있으면 아래 사진 처럼 물기가 감지되었다고 경고창이 뜹니다. 이 때는 뜨거운 바람이 아닌 드라이기(선풍기) 또는 자연건조로 충분히 마르기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 마르게 되면 경고창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3시간 동안 충분히 말렸는데 경고창이 안사라져서.. 충전기를 연결하였더니 이제서야 경고가 사라졌습니다. 바로 충전도 정상적으로 잘 되었구요.

만약, 충전기를 연결하였을 때 제대로 충전이 안된다면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개통한 지 1년 이내일 경우 충전 단자 무상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최고 등급인 IP68인 경우에도 30분 간 보호이기 때문에 장시간 물에 닿는 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출처 : https://www.samsungsvc.co.kr/